'아' 다르고 '어' 가 다르다는 말이 있죠. '말'은 비슷하게 들리더라도 각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요. 그렇기 때문에 워딩이나 프레임의 작은 차이에도 그 뜻이 완전히 뒤바뀌곤 합니다. 이 효과를 막아내는 것은 근본적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.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. 막을 수 없으면 이용하라는 것이죠. 리더는 말의 본질적인 뜻이 왜곡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말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. 그래야 왜곡되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이번 시간에는 워딩과 프레이밍의 효과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고, 이런 상황에서 리더가 가져야 할 태도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