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때는 보조배터리의 대명사였으며,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'중국의 애플'이라 불리는 샤오미. 작은 쌀 한 톨이 큰 산과 같다는 불교의 개념과 연관된 뜻으로 정말 그 이름처럼 큰 산이 되었습니다. 이런 샤오미를 지휘하는 건 마찬가지로 중국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는 CEO 레이쥔입니다. "태풍을 만나면 돼지도 날 수 있다"라는 말을 좋아한다는 레이쥔은 인터넷이라는 태풍을 타고 그 기류를 타고 있습니다. 혁신의 태풍을 보여준 레이쥔의 품격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.